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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3-08-28 14: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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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 !
 글쓴이 : 박득환
(조회 : 2,641)  
        안  녕


  돌아갈 수 없이
  남겨진 모습들 !

  하늘은 저물어 들고
  빛이 지나간 물결마다
  이슬의 슬픈 이야기는 시작되여오고...

  약속된 길에서 비껴가야하는
  또, 쓰러지는 아픔이여 !

  언젠가
  파도에 입상된 어지러운 안녕 !
  안녕이여 !

  외로움에 찬 가슴들은
  서로가 손을 잡는데....

  어지러히 눈물을 밟으며
  나는
  떠나 가리라.

  시간이 가슴 뒤척이는
  파도의 깊은 상처를 향하여.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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